15일 유럽연합(EU) 통계청에 따르면 유로존 17개국의 4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분기대비 0.3% 감소했다. 이는 2009년 2분기 이후 첫 감소세다. 블룸버그통신 전문가들은 0.4% 감소를 예상했다.
크리스토프 베일 코메르츠뱅크 이코노미스트는 "1분기에도 경기가 위축돼 기술적 의미의 경기침체(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률)가 예상된다"며 "재정위기가 가장 큰 위험"이라 말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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