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수익률 대비 2월 주가 오히려 ↓.."단기 매출 특수일 뿐"

솔로의 시샘? 2월에 고전하는 제과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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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2월에 밸런타인데이 특수를 누리는 제과업체 상장사들이 주가에서는 오히려 고전한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모은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대 제과주로 꼽히는 롯데지주 롯데지주 close 증권정보 004990 KOSPI 현재가 28,300 전일대비 300 등락률 -1.05% 거래량 170,262 전일가 28,600 2026.04.22 15:30 기준 관련기사 롯데그룹 재무구조 개선 '구원투수'…롯데물산, 양평동 부동산 개발 나선다 신동빈 롯데 회장, 사내이사 재선임…“수익성 중심 체질 개선”(종합) 신동빈 롯데 회장, 사내이사 재선임…롯데지주 "수익성 중심 경영" , 오리온홀딩스 오리온홀딩스 close 증권정보 001800 KOSPI 현재가 24,000 전일대비 750 등락률 -3.03% 거래량 118,516 전일가 24,750 2026.04.22 15:30 기준 관련기사 이재현 177억 vs 신동빈 150억+α…유통가 오너, 작년 연봉킹은? 오리온홀딩스, 자사주 249만주 연내 소각… 615억원 규모 [설계자들]⑤담합 사태 이후…식품사 이사회 공정위·국세청 출신 '포진' , 크라운해태홀딩스 크라운해태홀딩스 close 증권정보 005740 KOSPI 현재가 6,920 전일대비 130 등락률 -1.84% 거래량 19,093 전일가 7,050 2026.04.22 15:30 기준 관련기사 신고가 행진 지주사…옥석 가리기는 어떻게 "세계화 지원" 크라운해태, 'K-조각' 전문서적 국·영문 동시 출간 크라운해태제과, '영재한음회' 200회 특별공연 개최 의 2월(14일까지) 주가수익률은 평균 -1.38%를 기록, 올 들어 3개업체 평균 수익률인 2.61%를 밑돌았다.

가나초콜릿의 제조업체인 롯데제과의 경우 2월 주가 수익률이 0.47%로 올해 평균(1.49%)보다 낮았다. 이번 밸런타인데이에 자사 초콜릿에서 기준치 14배의 세균이 검출돼 곤욕을 치렀던 오리온도 2월들어 주가가 2.55% 떨어져 연간평균(-1.81%)를 밑돌았다. 미니셸 초콜릿으로 알려진 크라운제과의 경우 올들어 지난 14일까지 주가가 8.16%나 뛰어 3개 업체 중에 선전했지만, 정작 밸런타인데이가 껴있는 2월에는 주가가 2.07%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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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데이 특수 없는 제과주 주가 추세는 올해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3개 제과 상장사를 대상으로 최근 3년간 밸런타인데이까지 2월 주가 수익률을 평균내보니 2009년 1.03%, 2010년 -1.33%, 2011년 -3.33%로 집계됐다. 최근 3년간 3개사 연간수익률이 2009~2011년 각각 28.57%, 44.37%, 34.48%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훨씬 낮은 수치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밸런타인데이가 제과업체에 일시적 매출 증대 요인이 되는 재료가 되는 것은 맞지만 식료품 종목들은 단기적인 호재가 주가에 큰 변수로 작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정선은 기자 dmsdlu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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