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에서 4월에 총선이 실시되면 현재의 과도정부 수반인 루카스 파파데모스 총리를 대신할 새로운 내각이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고 MNI가 전했다.
현재 보수성향의 신민주당 안토니오 사마라스 당수가 가장 큰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그리스 정부 대변인은 민간 채권단과의 협상이 3월까지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으며, 유로존의 재무장관들이 그리스 정치 지도자들에게 15일까지 그리스 의회에서 통과시킨 긴축정책을 따르겠다는 서면 약속 제출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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