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 집행위원은 브뤼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12일 있었던 그리스 의회의 투표는 2차 구제금융을 받는 데 있어서 중대한 진전이었다"면서 "긴축안에서 구체적인 방법이 제시되지 않았던 3억2500만유로의 지축 삭감안도 분명하게 밝히는 등 (유로존 재무장관들이 요구했던) 다른 조건들도 2차 구제금융을 제공할지 여부를 결정하는 다음 재무장관 모임 때가지 이뤄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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