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발매된 페브릭은 잔틴을 요산으로 전환시키는 효소인 잔틴산화효소를 억제해 통풍의 발생과 관계가 있는 요산 농도 증가를 억제하는 효과를 나타낸다. 기존 알로푸리놀 제제에 비해 잔틴 산화요소에 대한 친화력 및 선택성도 우수하다.
최낙종 SK케미칼 라이프 사이언스 부문 마케팅본부장은 "국내 통풍 환자는 매년 10% 이상 증가하고 있지만 통풍 치료에 있어 선택의 폭은 제한적이었다"면서 "페브릭 급여 시행으로 국내 통풍환자들이 새로운 치료 기회와 희망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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