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중 졸업생들은 오는 9일 열리는 졸업식에서 그동안 모은 교복 3백 벌 이상을 학교 측에 전달한다. 수지중은 오는 13~14일 이틀 동안 '교복 판매의 날'을 열고 신입생 및 재학생들에게 2000~3000원의 수선ㆍ세탁 실비만 받고 교복을 무료로 제공한다.
수지중 관계자는 "졸업생은 후배들을 위해 교복을, 학교는 졸업생을 축하하기 위해 목도리를, 졸업생은 선생님과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따뜻한 자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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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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