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동물원의 원숭이들 매일 '술' 마시는 이유"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동물원의 원숭이들 매일 '술' 마시는 이유"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추운 겨울이 되면 술을 마시는 원숭이들이 소개돼 화제다.

최근 여러 외신들은 카자흐스탄 중동부에 있는 카라간다 동물원에서 겨울철 강추위 때문에 원숭이들에게 붉은 와인을 제공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동물원의 동물 전문가 스베틀라나 필루크는 "겨울에 영하 30도를 오르내리는 추운 지방에서 원숭이들이 독감에 걸리는 것을 막기 위해 와인을 준다"고 밝혔다.

동물원 관계자들에 따르면 실제로 이 원숭이들은 알코올 음료를 즐긴다. 심지어 몇몇 원숭이는 하루에도 몇 번씩이나 끓인 와인을 마시는 등 과음도 한다고.

동물원 측이 제공하는 와인은 붉은 와인 50~100g에 잘게 썬 과일, 꿀, 레몬, 설탕, 약간의 뜨거운 물을 섞어 만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와 관련해 동물학회 대변인인 엠마 에드워즈는 "알코올은 혈액 온도를 낮추기 때문에 와인을 주는 것은 완전이 잘못이다"라고 말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