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바라키(茨城)·야마나시(山梨)현 등 5개 현의 병원, 노인복지시설 6곳에서 80, 90대 노인 8명이 인플루엔자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지난 일주일간 인플루엔자 환자 수는 173만명으로 이주 전 환자 수 111만명과 비교해 1.6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노약자 환자인 만 14세 이하 어린이 환자가 63%, 60세 이상 환자가 11만명으로 조사됐다. 이 때문에 휴교하거나 학급을 폐쇄한 유치원과 초·중·고교도 7219개 학교로 늘었다.
일본에서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H3N2형을 포함한 '홍콩A형'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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