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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안전 파수꾼 '행복마을 지킴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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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55세이상 사회공헌 의지 있는 구민 37명으로 구성...우범지역 순찰, 여성ㆍ노약자ㆍ청소년 등 안전귀가 도우미 역할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누구나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중구가 될 수 있도록 이달부터‘행복마을 지킴이’를 운영한다.

행복마을 지킴이는 중구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2014 안전특별구 사업’과 연계, 지역 특성을 잘 알고 사회공헌 의지가 있는 장년층들을 재난과 화재, 주민생활안전 분야 모니터로 활용하는 제도다.
최창식 서울 중구청장

최창식 서울 중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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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마을 지킴이 참여 대상은 중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학식과 덕망이 있는 신체 건강한 만 55세 이상인 구민이다.

모범구민상 등 각종 표창 수상자, 자원봉사와 직능단체 활동 등 지역사회 봉사 경험자들을 우선 선발한다.

기초수급자, 중구와 다른 정부 부처에서 추진중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등은 제외한다.
동별로 2~3명 등 모두 37명을 선발한다. 1일 5시간 주 5일 근무하며, 1일 2만5000원내에서 급여도 지급한다.

행복마을 지킴이가 하는 일은 매우 많다. 우범 지역을 순찰하고 여성과 노약자, 청소년 등 안전귀가 도우미 역할을 수행한다. 독거노인이나 노인가구, 장애인가구 등 취약계층의 생활안전을 위한 순찰도 담당한다.

골목길, 공원, 놀이터, 재래시장 등 취약지역 순찰과 기초질서 지키기 계도 활동도 펼친다. 공사장 안전사고와 화재예방을 위해 위험시설물과 쪽방지역 등에 대한 순찰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최창식 구청장은 “안전특별구 사업은 구 뿐 아니라 구민들의 참여가 중요하다. 행복마을 지킴이처럼 능력있고 지역사회 공헌 의지가 있는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범죄없고 안전한 중구를 만드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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