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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최고 추위...서울지역 아침 영하 13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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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1일 아침 중북부 지방의 기온은 영하 15도 안팎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전날 내린 눈이 얼어붙어 '빙판' 출근길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1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7도에서 0도, 낮 최고기온이 영하 7도에서 영상 3도를 기록하겠다고 내다봤다.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도까지 떨어지면서 이번 겨울 최저 기온을 보이고 있다. 서울 지역의 경우 낮 시간에도 영하 9도로 맹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추위는 2일 아침 서울 기온이 영하 16도까지 떨어지는 등 최고조에 달했다가 주말로 넘어가며 점차 누그러질 것으로 보인다.
31일 많은 눈을 몰고왔던 저기압이 동해 먼 바다로 빠져나가며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현재 적설량은 서울 6.2cm, 동두천 7cm, 문산 6.8cm, 인천 4.5cm, 이천 8.7cm 등이다. 서해상에서 발달한 눈구름대 영향으로 밤부터 충남서해안, 전라남북도지방과 제주도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1일까지 제주 산간에 최고 30cm, 호남 서해안에 3∼8cm, 충남 서해안과 호남 내륙, 제주도에 1∼5cm다.

기상청 관계자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매우 추운 날씨가 계속되다가 주말에는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이라며 "시설물 관리와 출퇴근길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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