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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마감]연금펀드 투입설에 상승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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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31일 중국 증시가 보합장세를 보이다 장막판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0.3% 오른 2292.61, 선전종합지수는 0.7% 내린 855.09에 마감했다.
루카스 파파데모스 그리스 총리가 민간채권단과의 국채교환 협상이 상당한 진전을 이뤄냈다고 말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지만 중국 기업들의 부진한 실적이 발목을 잡았다.

IMF에서 중국이 부동산 버블에 대한 조치를 이미 취해 이제는 재정정책을 펼 능력을 갖췄다고 평가를 했다는 보도는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중국 연금펀드가 자산의 30%까지 역내 주식시장에 투자할 수 있도록 중국 정부가 허용할 수 있다는 소식도 주식시장에 호재였다. 연금펀드의 주식 투자가 허용되면 2007년 6100선을 넘었다가 최근 2000선마저 위태로운 지경에 처한 중국 증시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웨스트차이나 증권의 웨이웨이는 "중국 정부가 지방 연금을 주식에 투자하는 주식시장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 시장에서는 이 조치가 조만간 현실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기업 실적이 부진하지만 대부분 주식에 이미 반영되어 있다"고 말했다.

업종별로 보면 유틸리티(0.79%), 석유&가스(0.75%), 소비자서비스(0.60%) 오른 반면, 정보통신(2.32%) 내렸다.

종목별로는 다친철도(1.58%), 화넝국제전력(2.42%), 중국석유 (0.79%) 상승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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