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트위터상에서 팔로워가 질문한 내용에 대해 답한 것으로 큰 의미를 부여하기는 어렵지만, 지지율이 10%를 밑돌면서 '부진한' 상황을 고려하면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도 아니라는 분석이다.
김 지사는 그동안 대통령 출마와 관련된 질문을 받을 때면 '국민의 부름이 있어야 한다'며 즉답을 피해왔다. 김 지사가 생각하는 국민의 부름은 여러 요소들이 있지만 언론을 통해 공표되는 지지율에 무게를 두고 있다.
그래서일까. 김 지사는 최근 경기도대학생기자단 홈 커밍데이에서 '안철수 원장의 인기가 부럽냐'는 질문에 "솔직히 부럽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최근 들어 젊은이들과의 소통에 그 어느 때보다 무게를 두고 있으며, 지난해 말에는 김 지사의 최대 외곽 지지모임인 '광교포럼'이 정치 1번지 여의도에 입성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영규 기자 fortun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