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장관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공공기관 워크숍에서 "공공요금이 물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9%로 높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재정부가 전했다.
이에 공공기관장들은 물가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서부발전은 "연료다변화와 경영효휼화를 통해 전기료 인상요인을 흡수하겠다"고 했고, 한국철도공사는 새마을호와 무궁화호의 운임인상을 최소화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농수산물유통공사는 주요 농산물의 비축과 사이버거래소를 통한 유통구조 혁신 방안을 밝표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전월세값 폭등에 따른 해결책으로 금리우대 대출상품을 공급키로 했고, 한국장학재단은 학자금 대출금리 인하 계획을 밝혔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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