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금융당국이 론스타펀드의 자회사인 PGM홀딩스가 매각된 현 시점에서 론스타를 산업자본(비금융주력자)으로 보기 힘들다는 검토의견을 내놨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7일 론스타에 대한 적격성 심사 및 산업자본 해당 여부를 검토한 결과 이같이 결론내렸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말 기준으로는 론스타의 비금융계열회사 자산합계가 2조원을 초과해 법문상 비금융주력자에 해당하지만, PGM이 매각된 현 시점에서 론스타는 산업자본으로 볼 근거가 없다는 것.


이에 따라 론스타는 추가 6%의 주식을 매각할 필요 없이 그대로 하나금융에 외환은행을 넘길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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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와 금감원은 외환은행 주식취득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되지 않은 PGM의 비금융자회사를 특수관계인으로 보아 론스타를 산업자본으로 판정하는 것은 입법취지 및 신뢰보호 문제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금감원 측은 "입법취지, 신뢰보호 등 제반 사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단순히 법문상 비금융주력자에 해당된다고 해서 주식처분명령 등 조치는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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