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영국의 온라인매체 뉴스라이트는 2010년 자국에서 열린 9500회의 경마 레이스를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한 말은 '1번마'였다고 25일 보도했다.
이 분석은 영국 정부가 2009년부터 시행중인 경마 진흥사업 '레이싱 포 체인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공교롭게도 경주중 실격된 말들 5마리중 1마리는 '7번마'였다.
'3번마'는 경주 중 낙마사고가 가장 많았고, '2번마'는 가장 많은 꼴찌를 차지했다.
그는 "확신이 들지 않을 땐 한가지 황금법칙을 기억하라"며 "1번, 2번, 3번마에 순서대로 돈을 걸면 40%이상 돈을 딸 가능성이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대부분의 영국 경마 레이스에선 말들의 이름을 알파벳 순서대로 나열한 후 순서대로 번호를 부여받는다. 'A'로 시작되는 이름을 가진 경주마는 1번을 부여받을 가능성이 크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꼭 봐야할 주요뉴스
"축의금 10만원 냈는데 갈비탕 주다니"…하객 불만...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