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는 16일부터 20일까지 한 주를 자원봉사 주간으로 정하고 구 본청과 21개 동 주민센터 전 공무원들이 복지시설 홀몸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 봉사를 통해 훈훈한 사랑을 나누고 있다.
특히 유종필 구청장은 지난 18일 직원들과 함께 명절에도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은천동 홀몸노인 가구를 방문, 바람이 스며드는 곳에 문풍지를 발라 한기를 막아주고 안마 말벗 청소 주변정리 등 봉사를 통해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유종필 구청장은 “공무원이 솔선수범해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정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구민 모두가 사랑으로 서로 응원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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