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한국 여자 피겨스케이팅 기대주 박소연(15·강일중)이 제1회 동계유스올림픽에서 쇼트프로그램에서 5위에 올랐다.
박소연은 15일(이하 현지시간) 인스브루크 올림피아월드 아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25.30점, 예술점수(PCS) 23.07점을 기록하며 합계 48.37점으로 5위에 랭크됐다.
박소연은 첫 과제였던 트리플 토루프-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뒷 점프가 다운그레이드되고 트리플 러츠가 회전수 부족 판정을 받아 지난 주니어 그랑프리 6차대회에서 세운 자신의 쇼트프로그램 시즌최고점(49.06점)에 미치지 못했다.
박소연은 17일 프리스케이팅에 나서 메달 획득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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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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