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모범운전자회 300여 명 ‘제설봉사 동참’ 모래주머니 500개 만들어 운행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대전시 중구에 움직이는 제설택시가 등장했다.
폭설이 내리면 모범운전자회 소속 택시들이 차에 싣고 다니던 모래주머니를 이용, 제설작업에 나선다.
운전자회 회원들은 제설용 모래주머니 500여 개를 모범택시 트렁크에 싣는 행사를 가졌다.
평일엔 운전자회 사무실에 모래주머니를 준비했다가 폭설예보가 나오면 사무실서 모래주머니를 실은 뒤 얼음이 얼은 곳 등 위험지역을 지날 때 이것을 쓰는 방식이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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