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유럽연합(EU) 통계청은 12월 유로존 인플레이션률이 전년 동월대비 2.8% 상승했다고 밝혔다. 3% 상승을 보인 11월에 비해 둔화세를 보인 것. 프랑스 지역의 소비가 기대밖으로 저조해 서비스와 제조업 계약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ABN암로뱅크의 닉 코우니스 거시경제팀장은 "유로존 인플레이션이 최고점을 지나 올해 상반기 2%선까지 떨어질 것"이라며 "ECB의 추가금리인하에 초록불이 켜졌다"고 말했다.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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