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보고서 표지에 '대내(외) 협력 현황'란도 신설해 정책기획단계부터 시정의 동반자인 타 기관·유관단체·관련시민·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겠다는 거버넌스 정신을 구체화했다.
정효성 서울시 행정국장은 "시민이 실제로 결재하는 것은 아니지만 시민의 입장에서 정책을 입안하고 시행하겠다는 의미에서 시민란을 신설했다"며 "유관단체, 전문가 등과의 사전협의를 제도화 한 것은 늘 소통하고 시민을 으뜸으로 섬기겠다는 서울시의 마음가짐을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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