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피치는 20일 '모기업인 미국 씨티그룹의 등급 하향 조정에 따라' 한국씨티은행의 등급도 한 단계 내렸다. 다만 한국씨티은행의 등급전망은 기존 '부정적 관찰 대상'에서 '안정적'으로 조정했다.
한편 씨티그룹이 전체 직원의 2%에 해당하는 4500명을 감원하겠다는 방침을 세운 가운데 한국씨티은행도 전체 임직원 5000여명 중 100명 이상을 희망퇴직 형태로 내보낼 계획이다. 은행은 또 최근 이사회에서 결의한 1300억원의 현금배당 중 1000억원 가량을 본사인 씨티그룹으로 보낼 예정이다.
조목인 기자 cmi0724@
꼭 봐야할 주요뉴스
마스크 다시 꺼내야…'발작성 기침' 환자 33배 급...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