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4일부터 31일까지 전국 63개 대학, 350여개 작품이 접수된 이번 공모전은 디자인은 물론, 대학생들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반영한 광고 제작물을 공모하는 광고부문이 신설되어 미래의 디자인, 광고 전문가를 꿈꾸는 많은 대학생들의 관심을 모았다.
캐릭터 및 패키지 디자인 부문에서는 마가린 용기 형태와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한 조은희/박선영 학생(세종대 산업디자인학과)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식품의 용기 형태와 디자인을 개발한 유종연 학생(홍익대 산업디자인학과)이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에 신설된 광고 부문에서는 3분요리 TV 광고물을 출품한 이용주/정민우/한진주 학생(인덕대 시각디자인학과)에게 금상 수상의 영예가 돌아갔고, 우강현 학생(아주대 심리학과)이 컵누들 TV 광고로 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동상은 김성남/이세은 학생(영산대 신문방송학과), 김대웅/정유나/김승아 학생(서울과학기술대 시각디자인학과)의 작품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의 수상자로 선정된 학생들은 오는 22일, 강남구 대치동에 소재한 오뚜기센터 강당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상금(대상 500만원 등)과 상장, 트로피를 수여 받고 향후 오뚜기와 종합광고대행사 애드리치 입사 지원 시 우대 및 인턴사원 채용 시 기회를 부여 받는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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