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오는 15일부터 배기량 2.5ℓ이상의 미국산 세단형 자동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2013년 12월14일까지 2년간 반덤핑 관세와 반보조금 관세를 동시에 물게할 방침이다.
중국 상무부는 미국산 자동차의 덤핑 및 보조금으로 인해 중국 자동차 업체들이 실질적인 피해를 입게 되면서 관세를 부과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전쟁 확산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정선은 기자 dmsdlu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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