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조슬기나 기자] 13일 오후 고 박태준
POSCO홀딩스
POSCO홀딩스
00549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386,500
전일대비
5,500
등락률
+1.44%
거래량
380,682
전일가
381,000
2024.06.07 15:30 장마감
관련기사
코스피, 기관·외국인 '쌍끌이 매수'…7거래일만에 2700선 마감코스피 6거래일만에 2700선…기관·외국인 2200억 매수'격주 주 4일' 근무하던 포스코, 임원만 '주 5일' 근무로 복귀
close
명예회장의 빈소를 조문한 조말수 전 포스코 사장의 눈은 벌겋게 충혈돼 있었다.
조 전 사장은 15년 6개월간 박 명예회장의 비서실장으로 그림자 수행을 했던 인물이다. 그만큼 박 명예회장과는 떼어낼 수 없을 만큼 가까운 사이였다고 한다. 그만큼 고인을 떠나보내는 슬픈 심정은 컸는지 빈소에서 계속 눈물을 보였다.
조 전 사장은 “비서실장을 오래한만큼 제가 그분과의 에피소드를 가장 많이 알고 있지만 이야기 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분의 명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아무 말 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박 명예회장의 건강악화설고 관련해 “아프셨던 것은 (미리) 알고 있었다”며 “동상 제막식도 못 오셨지 않느냐”고 짧게 답했다.
채명석 기자 oricms@
조슬기나 기자 seul@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