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과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11일 오전 강원도 춘천의 라데나콘도에서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11일 오전 강원도 춘천의 라데나콘도에서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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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서울시와 강원도가 도·농간 상생과 협력을 통한 공동발전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11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 콘도미니엄에서 만나 이 같은 내용의 양 시·도 간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 시장의 이번 강원도 방문은 광역자치단체장과의 상견례 및 행정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것으로 김두관 경남도지사, 송영길 인천시장, 김문수 경기도지사에 이어 4번째로 이뤄졌다.

양 시·도는 우선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박 시장은 "국가적 행사인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해 서울시가 가진 모든 매체를 동원·홍보하고 서울시민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외국어 구사능력을 갖춘 자원봉사 인력을 조직화해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또 학생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강원지역 농가의 판로를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서울시내 각급학교 급식에 강원도 친환경 농산물을 확대 공급하기로 했다. 특히 내년 무상급식 확대에 맞춰 강원도 친환경농산물을 올해의 2배 이상 구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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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함께 박 시장은 서울시민과 강원도민의 도·농간 교류협력 방안을 제시했고 실무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앞으로 양 시·도는 논의결과를 바탕으로 상호협력이 필요한 사업별 공조는 물론 도·농간의 상생을 위한 모델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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