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내년 선진국 경기가 어려워 신경을 써야 하지만 투자는 보통 때보다 더 늘려야 한다는 소신을 밝혔다. 또 장남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과 차녀 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의 승진은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다음은 이 회장이 1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열린 '자랑스런 삼성인 수상식' 참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가진 질의응답 내용이다.

-내년도 경영구상은 어떻습니까?


▲전 세계 경제가 어두우니까 긴장을 더 해야 되겠습니다. 선진국 특히 유럽, 미국 이런 나라들이 경제가 불안한 것을 보니 더 신경을 써야 되겠습니다.

-내년도 투자는 많이 하실 계획입니까?


▲투자는 보통 때보다 더 적극적으로 해야겠습니다.


-위기 때 더 투자를 늘리라는 말씀이신지?


▲네. 그렇습니다.


-올해의 인사폭과 기준, 어떤점에 주안점을 두었는가?


▲인사의 방침은 예전이나 다를 바 없지만 항상 삼성이나 제 인사방침은 신상필벌입니다. 잘한 사람은 더 잘하게끔 발탁을 하고 못한 사람은 과감하게 누른다는 원칙에 변함이 없습니다.


-이재용 사장의 부회장 승진가능성은 있습니까?


▲없습니다.


-자리도 변동이 없고 역할도 변함이 없다는 것입니까?


▲네


-이서현 부사장 승진가능성은 어떻습니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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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분 다 그자리에서 그대로 역할을 하신다는 것인가?


▲그렇습니다.


박성호 기자 vicman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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