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가장 먼저 개장하는 아이스링크장은 어디일까?그랜드 하얏트 서울이 다음달 3일 아이스링크장을 개장한다고 28일 밝혔다. 호텔 측은 "전국 스케이트장 중 상암 아이스링크장과 그랜드 하얏트서울이 가장 먼저 개장을 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아이스링크는 최첨단 설비,조명,중앙 집중식 음향 시스템으로 시공됐으며 150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특히 시원한 한강과 강남의 스카이라인을 한 눈에 담으며 남산의 맑은 공기를 느낄 수 있어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제격이다.
개장 당일 오후 2시부터 8시 사이까지 행운권 추첨 이벤트가 진행되며 오후 6시부터는 싱크로나이즈드 피겨 스케이트 팀의 공연과 다양한 게임, 공개 프로포즈 이벤트등이 펼쳐진다. 또 오후 8시부터는 이호정, 김혜진, 이종원, 차준환, 최다빈, 이은정 등 주니어 국가 대표 피겨 스케이트 선수들의 화려한 개막 공연도 즐길 수 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개장 당일 입장하는 모든 고객에게 스케이트 대여를 무료로 제공한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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