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야외 아이스링크장’ 어디로 갈까?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그랜드 하얏트 서울, 야외 아이스링크

▲그랜드 하얏트 서울, 야외 아이스링크

원본보기 아이콘

올 겨울, 가장 먼저 개장하는 아이스링크장은 어디일까?그랜드 하얏트 서울이 다음달 3일 아이스링크장을 개장한다고 28일 밝혔다. 호텔 측은 "전국 스케이트장 중 상암 아이스링크장과 그랜드 하얏트서울이 가장 먼저 개장을 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아이스링크는 최첨단 설비,조명,중앙 집중식 음향 시스템으로 시공됐으며 150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특히 시원한 한강과 강남의 스카이라인을 한 눈에 담으며 남산의 맑은 공기를 느낄 수 있어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제격이다. 또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신을 수 있는 600여 켤레의 대여 스케이트 장비와 여러가지 스낵과 음료를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이 마련됐으며 강습과 요일별 이벤트, 어린이들을 위한 생일파티 패키지, 연인들을 위한 프로포즈, 크리스마스 & 해피뉴이어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다.

개장 당일 오후 2시부터 8시 사이까지 행운권 추첨 이벤트가 진행되며 오후 6시부터는 싱크로나이즈드 피겨 스케이트 팀의 공연과 다양한 게임, 공개 프로포즈 이벤트등이 펼쳐진다. 또 오후 8시부터는 이호정, 김혜진, 이종원, 차준환, 최다빈, 이은정 등 주니어 국가 대표 피겨 스케이트 선수들의 화려한 개막 공연도 즐길 수 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개장 당일 입장하는 모든 고객에게 스케이트 대여를 무료로 제공한다.그랜드 하얏트 서울 아이스링크에는 다음달 3일 오전 10시부터 입장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주중 2만1000원, 주말 및 공휴일 2만5000원이다. 스케이트 대여료는 1만7000원.



오주연 기자 moon17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