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이 꼽은 서울 최고 명소는?
남산, “서울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멋진 전경”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외국인들이 꼽은 서울 최고의 명소로 ‘남산’이 선정됐다. 다음으로 명동, 경복궁이 뒤를 이었다.
서울시가 11월3일부터 20일까지 외국인 184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서울의 가장 매력적인 명소’ 설문조사 결과 이중 295(16%)명이 남산을 택했다. 이어 명동(한국 브랜드화장품 쇼핑 투어)이 13.4%(247명), 경복궁(수문장 교대식 보고 수문군 복식 체험하기)이 10.9%(201명)를 차지했다.
외국인들은 서울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멋진 전경과 계절에 따른 주변 풍경 등을 이유로 남산을 높이 평가했다. 명동은 서울 패션과 쇼핑 중심지로 다양한 브랜드의 화장품숍은 물론 카페, 일반식당, 길거리 음식 등 다양한 먹거리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복궁은 역사와 전통, 건축물 등의 조화가 장점으로 꼽혔다.
이밖에 4위로 선정된 ‘북촌’은 모던한 서울 풍경과 전통가옥의 조화를 선택 이유로, 5위 ‘한강’은 아름다운 전경을 즐길 수 있어 좋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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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언어권별로 선호하는 서울 명소는 차이를 보였다. 영어권에서는 ▲경복궁(1위, 16.7%) ▲N서울타워(2위, 8.2%) ▲인사동(3위, 7.5%), 중국어권은 ▲N서울타워(1위, 22.3%) ▲명동(2위, 17.2%) ▲북촌(3위, 9.2%)순, 일어권은 ▲북촌(1위, 23.8%) ▲경복궁(2위, 15.7%) ▲명동(3위, 8.9%)순으로 나타났다.
신면호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외국인 대상 주제별 설문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다양한 외국인의 의견을 수렴하고 실질적인 선호도를 바탕으로 한 서울매력 알리기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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