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사랑' 조양호 회장, 세계 탁구 대회 메인 스폰서로
조양호 회장 탁구사랑, 세계로 뻗어간다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대한항공 대한항공 close 증권정보 003490 KOSPI 현재가 24,700 전일대비 500 등락률 -1.98% 거래량 906,419 전일가 25,200 2026.04.23 11:26 기준 관련기사 대한항공, 20개 항공사와 예지정비 네트워크 구축 대한항공-아시아나, 노사 합동 '한마음 페스타' 개최 "미국 가려면 100만원 더 필요해요"…역대 최고 33단계 적용, 유류할증료 "비행기 타기 겁나네" 이 세계 탁구 대회를 후원한다.
대한항공은 21~22일 양일간 카타르 도하에서 한국, 북한 등 10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2011 카타르 피스 앤 스포츠 탁구 컵' 대회의 메인 스폰서를 맡았다. 이 행사는 '피스 앤 스포츠'와 국제탁구연맹(ITTF)이 공동 주최했다.
대한항공이 메인 스폰서로 나선 데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피스 앤 스포츠가 탁구로 국제 사회에 평화와 우호를 증진하기 위해 첫 개최한 대회이기 때문.
조 회장이 지난해 2월부터 대사로 활동 중인 피스 앤 스포츠는 인종, 종교, 사회적 편견을 초월해 순수한 스포츠를 바탕으로 세계 평화 증진을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다. 조엘 브주 국제 근대 5종 연맹 사무총장이 지난 2007년 세웠으며 모나코 알베르 2세 국왕을 비롯해 IOC위원 등이 포함된 9명의 대사가 분쟁 경험이 있는 국가에 스포츠를 기반으로 평화를 도모하는 활동을 벌이고 있다.
조 회장은 22일 도하에서 열린 만찬에서 쉐이크 알 탄니 카타르 체육 회장으로부터 국제 평화에 기여한 공로로 공로패를 받았다.
국내 주요 그룹 총수 가운데 조 회장의 '탁구 사랑'은 알려진 바가 많다. 지난 2008년 대한탁구협회장 취임 후 선수 육성 지원, 심판 및 지도자 양성 등 제도 개선으로 한국 탁구 발전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과 함께 같은 해 아시아탁구연합 부회장으로 선임된 이래 중국, 러시아, 스웨덴 등과 탁구 교류 활성화에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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