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이앤씨는 베트남 하노이 엔비엔~라오까이 2공구 철도 개량공사에 남광토건과 협력방식으로 참여해 베트남 철도시장에 진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삼표이앤씨 관계자는 "6년 연속 궤도시공능력평가 1위라는 경쟁력을 바탕으로 베트남 철도궤도공사를 수주했다"며 "국내에서는 고속철도용 궤도자재 100% 국산화를 이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표이앤씨는 이에 앞서 이란,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지역에 철도용품인 분기기를 수출한데 이어 대만에서는 일본 업체를 제치고 수주에 성공했다. 또 베트남 뿐 아니라 말레이시아 암팡 경전철 연장사업에도 국내 업체들과 협력 시스템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 PQ심사를 통과하고 최종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아울러 연말에도 국내 유수의 건설사와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화물철도 입찰에 참가할 예정이다.
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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