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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팬오션, 더딘 업황회복..목표가↓<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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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1만2000원→1만원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5일 팬오션 에 대해 예상보다 업황회복이 느리게 진행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2000원에서 1만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3분기 영업실적은 512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 8월부터 벌크 운임은 상승세로 전환되면서 2000포인트를 돌파했지만 벙커유 가격이 높아 전반적인 영업위축으로 고정비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신민석 애널리스트는 "4분기는 8월부터 벌크 운임 반등하고 있어 3분기 대비 적자폭은 축소할 것"이라며 "다만 운임 반등 속도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흑자 전환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분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STX팬오션이 4분기에도 39억원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벌크시황은 바닥을 탈출 중이나 중국의 정책변화가 핵심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신 애널리스트는 "중국 긴축완화가 현실화 된다면 철광석, 석탄 수입량 증가로 벌크시황은 빠르게 회복될 수 있을것"이라며 "그러나 벌크운임이 최근 2000포인트를 하회하는 등 성수기임에도 운임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중국의 긴축완화 정책은 당초 예상보다 느리게 진행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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