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지난달 23일 발생한 터키 지진과 관련된 피해 복구에 성금과 물품을 합쳐 삼성 터키 현지법인은 이미 31만달러를 지원했다. 여기에 그룹에서도 19만달러를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국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재건에 힘을 보태고자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며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삼성은 지난 3월 발생한 일본 대지진에도 총 87억 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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