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후반 액상 감기약으로 발매된 즈음의 판피린 광고

1970년대 후반 액상 감기약으로 발매된 즈음의 판피린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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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감기 조심하세요~'라는 광고로 유명한 '판피린'이 50살 생일을 맞았다.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쏘시오홀딩스 close 증권정보 000640 KOSPI 현재가 96,500 전일대비 100 등락률 +0.10% 거래량 19,555 전일가 96,400 2026.04.22 15:30 기준 관련기사 동아제약 템포, 지구의 날 맞아 친환경 나눔 캠페인 진행 동아제약 '가그린 후레쉬브레스 민트', 누적 판매 100만 돌파 63살 박카스, 누적 판매량 250억 병 눈앞 은 자사의 종합감기약 판피린이 1961년 첫 생산 후 50주년을 맞았다고 28일 밝혔다.

판피린은 동아제약 품목 중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제품이다. 1956년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일반의약품 허가를 받고 1961년 첫 생산 및 판매를 시작했다. 두 번째 오래된 제품은 박카스다. 박카스의 생산년도는 1961년으로 판피린과 같지만, 식약청 허가는 1960년으로 4년 늦다.


판피린은 1961년 첫 생산 당시 알약이었다가, 1977년부터 '판피린에스(S)'로 바뀌며 현재의 내복액 형태가 됐다. 판피린의 현재 공식 명칭은 판피린큐(Q)다.

판피린이 유명세를 탄 것은 공중파 광고 덕이다. 1960년대부터 동아제약은 '한국인의 초기감기약'이란 별칭에 "감기 조심하세요~"라 외치는 판피린 인형 광고를 내보내 화제를 모았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매출이 성장한 후에도 제품을 계속 업그레이드하며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는 '커뮤니케이션(의사소통)'을 한 것이 장수의 비결"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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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팔린 양은 집계가 불가능하다. 2007년 판피린Q로 재출시 한 후부터 4년간 21억병, 약 4800억원 어치가 팔렸다. 한 해 매출액은 220억원 정도다. 판피린은 50년째 액상 감기약 1위를 지키고 있다.


강신호 회장이 직접 지은 판피린(panpyrin)이란 제품명은 통증(pain)과 열(pyrexia)이란 단어를 조합해 만들었다. 나중에 큐(Q)를 붙였는데 큐는 감기를 빨리 낫게 한다는 의미로 '빠르다(quick)'에서 따왔다.


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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