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 내달 ‘4500실’ 풀린다
대전·부산·경기·서울 등 유망 택지지구 집중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공급과잉이라는 우려에도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의 분양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11월에도 전국 12개 사업장에서 4500실이 분양된다. 특히 지방 청약시장 돌풍의 진원지인 대전?충남 및 부산 물량이 눈에 띈다.
현재 충남권은 정부부처 세종시 이전에다 대덕연구단지의 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 지정 등 개발호재가 집중되고 있다. 충남권에서는 내달 2개 사업장에서 오피스텔 1245실이 분양된다. 두 곳 모두 도안신도시 세종시로 통하는 길목인 대전 유성구에 위치했다.
◇대전, 대우건설 등 1245실 공급
대형건설사 중에는 소형주택 공급이 가장 활발한 대우건설이 눈에 띈다. 대전시장 첫 진출로 유성구 봉명동 536-5 일대에 ‘유성 푸르지오 시티’를 내놓는다. 도시형생활주택·오피스텔 복합단지로 지하 8~지상 29층 오피스텔 696실(전용 29~52㎡)과 도시형생활주택 299가구(전용 17㎡)로 구성된다.
동기종합건설도 유성구 봉명동에 ‘대전봉명 사이언스타운’을 분양한다. 총 250실로 유성온천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부산, GS건설 등 809실 공급
부산에서는 서희건설이 광안리 인근에 ‘서희 스타힐스 센텀프리모’ 667실을 분양한다. 공급 규모는 지하 5~지상 19층 1개동 전용면적 19.47~46.36㎡규모다. 광안리 해수욕장과 도보 3분 거리로 광안대교 조망까지 가능하다.
GS건설은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 105-13에 ‘연산자이 2차’ 주상복합을 분양한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4~57㎡ 총 142실이다. 연서초, 연신초, 안민초가 가깝다. 연산1동 주민센터, 연산1동 우체국 등의 편의시설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경기도, 2000여실 봇물
경기도에서는 신도시 분양단지들이 대거 대기 중이다. 동탄신도시에서 대우건설이 전용면적 31~33㎡ 총 690실을 분양한다. 오피스텔로는 동탄신도시에서 가장 큰 규모다. 16만명이 일하는 삼성반도체가 인접해 있어 배후수요도 확보됐다. 3.3㎡당 600만원 후반대로 가격 경쟁력까지 갖췄다.
호반건설은 경기도 수원시 광교신도시와 판교신도시에서 오피스텔을 내놓는다. 광교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6~35㎡ 총 340실이다. 판교신도시에서는 ‘호반 메트로큐브’ 177실을 분양한다. 신분당선 판교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
EG건설은 서판교에 ‘더원(The1)’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전용면적 24㎡ 총 190실 규모다. 서판교는 한국판 비버리힐즈 혹은 한국판 넥서스월드로 불리는 신흥부촌이다. 차로 15분이면 서울 강남권에 도달할 수 있다.
대우건설은 하남에서도 ‘하남 푸르지오 시티’ 총 452실을 내놓는다. 단지 인근에 중앙공원과 미사리 조정경기장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이 기대된다. 신세계를 비롯해 수도권 최대 규모의 복합쇼핑몰도 2015년 건립된다.
◇서울, 용산 등 617가구 대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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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는 업무밀집 지역인 용산, 강남, 영등포 등에서 고르게 분양이 이뤄진다. KCC건설은 용산구 문배동에서 오피스텔 176실을 분양한다. 지하 6~지상 39층 2개동 규모다. 인근에 용산국제업무지구, 용산링크,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서울역 국제컨벤션센터, 남산그린웨이 등의 개발 호재가 풍부하다.
이밖에 쌍용건설은 영등포구 대림동에서 도시형생활주택 ‘대림 쌍용플래티넘S’ 291가구, EG건설은 강남구 역삼동에서 ‘더원(The1)’ 150가구를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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