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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국왕, 승계 1순위 왕세제 사망…나예프 장관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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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예프 빈 압둘 아지즈 제 2부총리 겸 내무장관.

나예프 빈 압둘 아지즈 제 2부총리 겸 내무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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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왕 승계 1순위인 술탄 빈 압둘 아지즈(86) 왕세제가 21일(현지시간) 사망했다.

술탄 왕세제는 압둘라 빈 압둘 아지즈 알-사우드(87)국왕의 이복동생으로 50년째 사우디 국방장관직을 역임해 왔으며, 국왕 승계 1순위 지위를 보유하고 있었다.
AFP통신, CNN 등 주요 외신은 22일 술탄 왕세제의 사망으로 왕위 계승서열 2위인 나예프 빈 압둘 아지즈(78) 제 2부총리 겸 내무장관이 국왕 승계의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다고 보도했다.

나예프 장관은 압둘 아지즈 이븐 초대 국왕의 아들로 압둘라 빈 압둘아지즈 현(現) 국왕의 이복 동생이자 숨진 술탄 왕세제의 친동생이다.

나예프 장관은 30년 넘게 내무장관직을 수행하면서 아랍 전역에 높은 평판을 쌓아왔다. 지난 1월 재스민 혁명으로 축출된 벤 알리 튀니지 전 대통령을 사우디로 피신을 허락한 것도 나예프 장관이다.
또 나예프 장관은 강경한 대테러 정책을 일관되게 유지하면서 테러 조직 알카에다의 공격에 강력 대응해오고 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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