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적극적 변화 긍정적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IBK투자증권은 19일 SK텔레콤에 대해 변화가 필요한 시기에 적극적인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원을 유지했다.
김장원 애널리스트는 "SK텔레콤은 올해 탈통신을 통한 컨버전스를 강화하기 위해 회사를 분할했고, 하이닉스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며 "긍정과 부정이 혼재돼 있는 이슈에서 주가는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변화에 수반되는 비용이 수익에 부담을 주나, 배당정책에 변화가 없고 성장을 위해 변화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우려할 필요는 없다"며 "밸류에이션의 매력도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9월말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 LTE는 하루 가입자가 1만명에 이르는 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LTE 서비스를 긍정적으로 보는 이유는 3G 스마트폰과 달리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적용하지 않았고, 서비스별 제공량과 스페셜 할인폭이 3G보다 적어 요금 인상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3분기는 예상대로 투자비 증가 등으로 전분기보다 실적이 못할 것이라 내다봤다.
김 애널리스트는 "회사분할, 주파수 확보, 투자비 증가 등 제반 비용이 예상보다 많았고 과징금도 부과 받았다"며 "매출액은 기존 추정치인 4조580억원을 유지하나, 영업이익은 5380억원으로 기존 추정치 대비 4.3% 하향 조정했다"고 덧붙였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