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문재인 “안철수·박원순 바람은 정치의 희망”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13일 “안철수, 박원순 바람은 정치의 희망이자, 시민 정치의 시대를 여는 희망”이라고 말했다.

문 이사장은 이날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된 박원순 서울시장 야권 단일후보의 토크 콘서트 형식 선거유세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문 이사장은 “이런 선거판에서 마이크를 잡고 지원연설을 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연설을 시작했다.

이어 문 이사장은 “박 후보처럼 정치는 제 할 일이 아니라면서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과 가치를 발전시키면 제 책임을 다했다고 생각해왔지만 그런데 우리 정치를 보면 너무 암울하고 절망스럽다”면서 “민주주의, 복지가 이명박 정부 들어 다 무너졌다”고 비판했다.

문 이사장은 “새로운 정치의 선두에는 박후보가 있다”면서 “박 후보를 시민들이 야권 단일후보로 뽑았을 때 이미 새로운 정치의 도도한 흐름이 시작됐다”고 강조했다
문 이사장은 “안철수, 박원순 바람은 정치의 위기가 아니라 민심을 외면하는 정당의 위기”라면서 “국민과 동떨어져 정치가 자신들의 독점인 것처럼 주무른 정치인의 위기”라고 지적했다.

문 이사장은 “이번 서울 시장 선거는 순수하게 살아온 사람이 정직한 방법으로
정직한 방법으로 정치를 할 수 있을지 시험 무대”라며 “그 중심에 박 후보가 있고 시민들이 지켜주셔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승미 기자 askme@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개저씨-뉴진스 완벽 라임”…민희진 힙합 티셔츠 등장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국내이슈

  • "딸 사랑했다"…14년간 이어진 부친과의 법정분쟁 드디어 끝낸 브리트니 공습에 숨진 엄마 배에서 나온 기적의 아기…결국 숨졌다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해외이슈

  •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PICK

  •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