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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녹색성장 국제자원순환산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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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9일 대구시 EXCO전시장 3층…60개국 1000여 폐기물 자원순환분야 전문가들 참가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2011 저탄소녹색성장 국제자원순환산업전’이 17~19일 대구 EXCO전시장에서 열린다.

(사)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 (사)한국폐기물협회가 공동으로 여는 이번 전시회는 73개의 국가 폐기물자원순환전문기업과 기관들이 참여한다. 150부스 규모에 국내?외 관계자 1만 여명이 찾을 전망이다.
전시회는 4R(폐기물 줄이기, 재사용, 재활용, 재회수)체계를 촉진하는 폐기물 감량·재사용, 수집·선별·운반, 처리 및 리사이클, 에너지화 분야의 우수기술 및 제품들이 선보인다.

여기엔 ▲폐기물처리시설(MBT), 재활용선별시설(MRF) 분야 대표기업인 에이씨아이케미칼아시아 ▲생활폐기물자동수거시스템 기업인 엔백주식회사 ▲자력선별기전문제조기업인 한국매틱스 ▲음식물쓰레기 종량제시스템기업 내쇼날크린 등이 500여 품목을 전시한다.

참가기업들 중 GS칼텍스는 폐기물플라즈마 핵심기술과 친환경리사이클 플라스틱제조기술 등 신성장녹색사업분야의 비전을 제시한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GS플라텍 청송공장과 주왕산을 찾는 산업?문화투어도 준비 중이다.

또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친환경 생태매립지), 한국폐기물협회(EPR제도),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폐전기·전자제품재활용), 폐금속·유용자원재활용기술개발사업단 등이 참가해 우리나라의 자원순환정책과 R&D(연구개발) 비전 및 성과를 소개하는 특별홍보전시도 갖는다.
전시회와 동시에 열리는 국제폐기물협회 세계대회는 유럽대륙에서 주로 열렸다. 아시아에선 일본, 싱가포르에 이어 3번째로 열리는 폐기물분야의 세계 최고권위 있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저탄소녹색성장 사회구현’이란 국가 핵심의제를 다루고 폐기물관리 전반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저탄소녹색성장사회를 위한 폐기물관리’를 주제로 삼는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23개의 부문주제에 맞춰 400여 최신 연구결과들을 발표한다.

기조 강연은 ▲국제폐기물협회에서 아시아 처음 ISWA출판상을 받았던 일본 히로시 타카츠키 이시카와대학 교수 ▲카리타 해라스 스리랑카 환경청장 ▲유엔지역개발기구의 모한티 ▲윤승준 한국환경산업기술 원장이 국내 대표로 초청돼 개회식 때 한다.

또 일본 지진에 따른 재해폐기물관리 등 최근 쟁점이 되고 있는 7가지의 세부주제들로 8개 세션, 32명의 초청 인사들이 17일 오후 강연할 예정이다. 모든 강연은 동시통역된다.

이와 함께 환경부와 유엔지역개발센터(UNCRD)가 공동주최하는 녹색경제국제워크숍이 17~18일 열려 자원순환과 녹색경제 관련국가 정책방향과 지방자치단체 역할에 대해 논의한다.

한국폐기물협회와 대구시는 지자체 자원순환워크숍을 마련하고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 유기성자원학회, 열환경공학회가 주최하는 추계학술대회도 열려 폐기물관련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대구에서 자리를 같이 한다.

☞ISWA란?
International Solid Waste Association 영문머리글로 ‘국제폐기물협회’를 일컫는다. 1970년 전 세계적으로 환경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폐기물관리방안 개발·보급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세워진 비영리기관(UNEP, WHO, EU 공인국제기구)이다. 64개 나라 국가회원(33개), 기업회원, 개인회원 등으로 이뤄져 있다.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는 1998년부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가회원으로서 활동 중이다. 해마다 열리는 세계대회(World Congress) 주관자격이 있는 국내 유일기구다. 본부는 오스트리아 빈에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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