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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 29일 막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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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큐브시티 ‘스페이스 신도림’에서 오후 6시 개막식…폐막식은 4일 오후 열려...배우 오광록, 가수 호란, 개그맨 박성광 사전제작지원 작품들 개막작으로 선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구로구의 이색 행사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SESIFF 2011)가 29일 개막한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는 3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상상력과 창의력을 농축시켜 만든 작품들로 실력을 겨루는 무대다.
공단에서 첨단 디지털산업단지로 변화한 ‘디지털 구로’에 딱 어울리는 행사라는 이유로 지난 2009년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구로구가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29일 오후 6시 신도림역 인근 디큐브시티 7층 ‘스페이스 신도림’에서 개막식이 열리고 다음달 4일까지 6일간 펼쳐진다. 폐막식은 4일 오후 6시 개막식이 열렸던 ‘스페이스 신도림’에서 진행된다.
호란 만찬

호란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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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단편영상제에는 국내외 공모작 1240편 중 387편이 선별돼 상영된다.

경쟁부문은 국제경쟁, 모바일, DSLR, 3D, 서울메트로 국제경쟁, 숲 영화 경쟁 등 6개 부문으로 104편이 좌웅을 겨룬다.
아이들을 위한 ‘키즈 익스트림’, 사랑과 헤어짐에 관한 이야기를 모은 ‘러브 익스트림’, 공포 영화 ‘블러디 나잇’, 가볍게 웃으며 볼 수 있는 ‘기글기글 숏’ 등 비경쟁부문도 준비 돼 있다.

올해 프랑스 클레르몽페랑 국제단편영화제 출품작 12편을 소개하는 ‘클레르몽페랑 라보’, 청소년들이 만든 14작품을 선보이는 ‘미발견 UFO’, 스마트폰 작품 77편을 보여주는 ‘인터내셔널 모바일 필름 페스트 커넥션’ 등 특별기획 부문도 있다.

개막작으로는 사전제작 지원을 받은 배우 오광록의 ‘연보라빛 새’, 여성 보컬가수 호란의 ‘만찬’, 개그맨 박성광의 ‘욕’이 상영되고 김동원 감독이 ‘숲’영화 프로젝트로 선보이는 ‘사랑이 많아’가 특별 상영된다.
사랑이 많아

사랑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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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상영은 개막식, 폐막식이 열리는 디큐브시티 스페이스 신도림과 AK 플라자 내 CGV 구로(유료)에서 이뤄진다.

비경쟁 섹션의 작품들은 신도림역 북측광장(디큐브파크)과 식당 등 구로구 일대 다양한 공간에서도 만날 수 있다. 26개 작품은 서울메트로 1~4호선 대합실에 설치된 TV 모니터와 2, 3호선 지하철 내부 모니터, 독일 베를린 지하철 1~9호선에서도 상영된다.

조직위원장인 이성 구청장은 “초단편영상제는 디지털 시대에 가장 적합한 축제다”면서 “누구나 어디에서든 단편영상의 제작이 가능한 만큼 영상제의 참가 대상도 계속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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