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15%는 극빈층?..고소득전문직 양극화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지난해 변호사 100명 중 15명이 연매출 2400만원 이하로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김성곤 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넘겨받아 25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변호사 542명(15.5%)이 연매출 2400만원 이하로 신고했다.
연매출 2400만원 미만 신고한 고소득 전문직은 회계사 9.1%와 세무사 8.1%, 관세사 5.8%, 변리사 9.8%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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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주요 전문직 종사자의 1인당 연평균 수입은 변호가가 3억9000여만원, 회계사 2억8000여만원, 세무사 2억4000여만원, 관세사 3억3000여만원, 변리사 5억9000여만원이다.
김 의원은 "연간 매출액 2400만원은 임대료와 인건비 등 제반비용을 제외할 때 실제 소득은 2010년도 4인 가족 기준 월 최저생계비인 136만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극빈층에 해당하는 꼴"이라고 지적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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