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 커뮤니티 변호사협회는 LA 지역 라디오 방송국 진행자 빌 헨델이 생방송 중 한국인을 비하하는 발언을 해 KFI 방송국에 항의 편지를 보냈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어 그는 "한국인 집주인은 세입자 처지에 신경 안쓴다"는 말도 덧붙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LA 한인 커뮤니티 변호사협회는 "헨델이 평소에도 인종차별 발언을 자주 했다"며 지난달 29일 공식 항의 서한을 통해 헨델에게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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