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 슬로베니아 정부신임안이 부결되면서 7월 유로존 정상회의 합의사항 이행도 어려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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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현지시간) 유로존 회원국인 슬로베니아 연립정부는 의회 신임안을 통과하는 데 실패했다. 슬로베니아 의호는 보르트 하포르 총리가 요청한 신임장관 5명의 임명동의안을 찬성 36표에 반대 51표로 부결했다. 그리스 2차 구제금융 지원 등 유로존 정상회의 합의사항 이행 절차에 필요한 슬로베니아 의회 승인이 불확실해진 것.


BNP 파리바의 미샬 디불라 연구원은 "슬로베니아 때문에 전체 구제금융 지원안 승인이 늦춰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현지에서는 내년 9월로 예정됐던 총선이 앞당겨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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