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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대 침수, “하수관로 간선·지선 분리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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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서울 저지대 주택가의 침수를 막기 위해 하수관로 간선과 지선을 분리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3일 오봉수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은 “산이나 경사지 아래에 위치한 저지대 주택가가 폭우 때마다 침수하는 원인은 하수관로 통수기능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며 “하수관로는 간선(900mm이상)에 여러 지선(900mm미만)들이 연결된 형태인데 폭우가 내릴때 산이나 경사지로부터 많은 물이 간선을 통해 유입되면서 충돌이 일어난다”고 밝혔다. 즉 산이나 경사지에서 내려온 많은 물이 간선에 유입된 뒤 지선관로 우수받이 등에서 물이 밖으로 솟구친다는 이야기다.
이어 오 의원은 지하에 소규모 저류조를 설치하고 지선관로의 물을 잠시 저류조에 임시 저장한 뒤 간선관로를 통해 내려 보내는 방안도 해결안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유수지에 대한 용량을 확대하고 상부에 시민편의시설을 설치하는 친환경입체화 방안도 함께 추진돼야한다고 언급했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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