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병연상무 "품질경영은 국방력과 직결"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삼성테크윈 창원 3사업장을 책임지고 있는 문병연 상무(사진)는 경영원칙중 가장 중요한 것은 '품질경영'이라고 못박았다. 삼성테크윈이 생산하고 있는 방위사업 품목의 경우 국방력과 직결된다. 국산 무기체계가 흔들리면 국가안보 기반이 흔들린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문 상무는 설명했다. 최전방에 배치돼 한국 10대 명품무기라고 손꼽히는 K-9자주포는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지 문 상무에게 들어보았다.
-K-9자주포는 명품무기로 손꼽힌다. 전략상 K-9자주포가 유용한 이유는
▲자주포의 최대사거리는 40km이상이다. 사격명령이 떨어지면 초탄은 정지상태에서 30초, 기동간에는 60초이내에 발사된다. 급속발사때는 15초이내에 3발의 초탄을 발사할 수 있다. 이것은 기존 K55자주포에 비해 3배나 빠른 발사속도다. 해외자주포와 비교할때도 미국의 M109A6, 영국의 AS90자주포 보다 뛰어나다. 그만큼 다양한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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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테크윈은 다양한 사업을 한다. 방산사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얼마나 되나
▲지난해 실적기준 K-9자주포의 매출은 3600억원 가량이다. 아직 수출이 적은 편이지만 다양한 나라에서 문의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방산수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터키는 이미 수출한바 있다. 앞으로 수출 계획은.
▲지난 2000년 터키자주포 수출이후 많은 나라와 협상을 진행중이다. 호주, 이집트, 인도 등이 대표적인 나라다. 현재 인도시장진출을 위해 현지 유력업체와 협력해 수출협상을 진행중이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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