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우메바야시 후지오)는 올해 하반기 콤팩트 카메라 신제품을 24일 전 세계에 동시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신제품은 쿨픽스 S8200, S6200, S6150, S4150, S100, S1200pj, P7100, AW100s 등 모두 8종이다.
S6200은 유효 화소 수 16.0 메가 픽셀 이미지 센서와 광시야각 6.86cm 액정 모니터를 탑재했으며, 웃는 순간을 인식해 촬영하고 피부를 보정해주는 '스마트 인물 촬영' 기능이 장점으로 꼽힌다. 개나 고양이에 초점을 맞춰주는 '애완동물 모드', 사진이나 동영상에 다양한 색조와 콘트라스트 효과를 줄 수 있는 '특수 효과' 등 다채로운 촬영 기능도 갖췄다.
S6150은 휴대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터치 패널 방식의 7.62cm 액정 모니터를 채용해 손가락 터치만으로도 각종 조작이나 촬영은 물론 사진에 다양한 효과를 연출할 수 있다. S4150은 14.0메가 픽셀의 이미지 센서를 장착했으며 광학 5배 줌을 탑재해 광각 26mm 상당의 화각으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S1200pj는 최대 60인치 화면으로 화면을 확대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내장하고 있다. P라인업 'P7100'은 몸체 전면과 후면에 조작 다이얼을 배치하고 회전식 TFT 액정 모니터를 탑재했다. 처음으로 선보이는 AW 라인업 'AW100s'는 위치추적시스템(GPS) 칩을 탑재하고 있다. 이 제품들은 오는 9월 발매될 예정이다.
니콘이미징코리아 우메바야시 후지오 대표는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 카메라 8종은 고성능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카메라"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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