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김성근 감독이 떠난 SK. 공백은 점점 커지고 있다. 참모들이 줄줄이 사퇴를 표명했다.
SK 구단은 18일 “1군의 타시로 타격코치, 이홍범 수석코치, 박상열 투수코치가 사퇴를 표명했다. 후쿠하라 수비코치와 고바야시 타격코치도 같은 이유로 만난다”고 밝혔다.
코치진은 한순간 충격에 휩싸였다. 자진 사퇴를 결심한 5명 외에 적지 않은 코치들이 동참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신영철 SK 사장은 “최대한 빠른 보강으로 수습해서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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