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종인 애널리스트는 "이익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고 공격적인 스마트폰 가입자 유치로 마케팅비용이 늘고 있다"며 "요금인하 압력, 설비투자 및 주파수 확보비용 증가도 수익성에 부담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LG유플러스의 K-IFRS 연결기준 2분기 매출액은 2조3036억원으로 추정치를 8.4% 상회했으나 영업이익은 603억원으로 예상치를 32.4% 하회했다.
양 애널리스트는 "2분기에는 부정적인 요인이 더욱 컸다"며 "가입자당 매출액(ARPU)이 전분기 대비 2.0% 증가에 그쳤으며, 4G LTE 서비스를 위한 설비투자와 주파수 확보비용 증가, 스마트폰 가입자 유치로 인한 마케팅비용 증가도 부정적인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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