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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짝퉁 우유 파장…외견 비슷하나 마시면 구토, 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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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 중국산 먹거리가 또 다시 논란의 대상이 됐다.

26일 중국 현지 언론들은 지난 5월부터 쓰촨성 청두 일대에 중국 유명 유제품 '멍뉴'와 똑같은 포장을 한 가짜 우유가 대량 유통된 사실이 발각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짝퉁 우유'를 마신 소비자들은 구토와 복통, 설사 등의 증세를 보였으며 경찰 조사 결과 이 '짝퉁 우유'는 4000통 이상 유통된 것으로 드러났다.

짝퉁 우유는 일반 우유와 외견상으로는 비슷해 보이나 내용물을 밖으로 쏟아내자 우유보다 끈적이고 빛깔이 진한 액체가 나왔으며 역겨운 냄새까지 났다.

중국 보건 당국은 시중에 유통된 짝퉁 우유 일부를 회수에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도 중국에서는 멜라닌 분유파동으로 유아 6명이 사망하고 30만 명이 신장 결석 증세를 보이는 사건과 성장촉진제가 들어간 채소를 판매한 사건이 발생해 '중국산 먹거리'에 대한 공포를 키운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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