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JP모건 체이스는 미국의 신용 등급이 강등되는 상황을 투자자들이 염두에 두고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고 CNBC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토마스 리 수석 투자전략가는 채무한도 상향조정 시한이 다가옴에 따라 미국의 신용등급이 강등될 있음을 투자자들이 예상하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신용등급이 검토 단계에 놓여지면 58%의 확률로 등급 강등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주요 신용평가사들이 미국의 신용등급을 강등할 수 있다고 경고한만큼 강등 확률은 다분하다는 것.


다만 강등이 이뤄져도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는 8월2일이 지나면 주가는 오히려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2일이 지나면 투자자들은 오히려 시장으로 돈을 되돌릴 것으로 생각한다"며 "산업재, 기초 원자재, 에너지, 기술주를 중심으로 S&P500이 1400선까지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그는 연방정부와 주정부가 지출을 줄임에 따라 미국 국내총생산(GDP)에서 기업들의 비중이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2분기에는 기업의 매출 증가가 정부 부문보다 다섯배 빠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AD

미 상무부는 오는 28일 2분기 GDP를 공개할 예정이다. 월가는 2분기 GDP 증가율이 1.6~1.8%를 기록해 1분기 1.9%에 비해 둔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리는 등급 강등에 대한 우려는 정부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투자자들은 정부보다 기업들을 더 믿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병희 기자 nut@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